여행을 마치며2011. 9. 8. 12:57


남미여행이 메인테마였으며,

총 15개국 42개도시 약 5개월간의 가슴 뛰는 모험.

태평양과 대서양, 인도양을 건넜으며,

아시아, 북미, 남미, 유럽의 4대륙 투어.



비행12번, 최장버스시간30시간.

2인 총 여행경비 2700 (이 중 항공료700 기타교통비400)

계획대비 빠지게 된 여행지는 이스터섬, 산토리니, 이집트, 인도, 네팔, 일본 크게 6군데.

원인은 날씨(산토리니), 돈(이스터섬), 소요사태(이집트), 지진(일본) 및 마눌님요청(인도,네팔).

아쉬움은 전~~혀 없음. 충분히 만족했고, 이제는 애 키워야 함 ㅋㅋㅋ

인생 최고의 시간이었으며,

마눌님과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갖게 되었음.

여행 이후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회에 대한 사명감이 크게 늘었고,

글로벌 마인드와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.

가슴 속에 영원히 남아있을 나의 소중한 추억..

나는 해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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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동현2u
여행을 마치며2011. 9. 3. 17:53

1. 캄보디아 앙코르와트



2. 멕시코 툴룸 해변



3. 멕시코 치첸잇사



4. 페루 마추픽추



5.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



6. 칠레 파타고니아 또레스 델 파이네



7.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



8. 브라질 리오 예수상



9.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



10.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



11. 영국 런던 빅벤

Posted by 동현2u
여행을 마치며2011. 9. 3. 13:46

1. 뉴욕, 브룩클린 거리가 한산할 때

2. 뉴욕, 해가 져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뒤에서 흑형들이 큰소리로 시비붙을 때

3. 멕시코, 화폐에 익숙하지 않아서 소소하게 삥뜯길 때

4. 멕시코, 숙소에서 벌레 잡느라 잠 못잘 때 (침대 시트 속에도 벌레가 바글바글-_-;;;)

5. 멕시코, 공항에서 우리만 검문 당할 때 (그것도 같은 공항에서 2번씩이나!)

6. 페루, 인간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매연을 거리에서 먹고 있을 때

7. 페루, 쿠스코로 가는 최악의 산길 멀미 구간 버스를 탔을 때 (게다가 시간은 무려 13시간!)

8. 페루, 사막에서 샌드보딩 중 굴러떨어졌을 때 (그것도 제일 마지막 제일 높은 구간에서;)

9. 페루, 마추픽추에서 돌아오는 길 차가 끊겨서 캄캄한 밤 총알택시를 탔을 때

10. 페루, 고산증으로 음식점에서 음식 시켜놓고 먹지도 못하고 엎드려 있을 때

11. 칠레, 반갑게 만나 동행한 한국인 진상부려서 차라리 몰랐음 했을 때

12. 칠레, 도시 파업으로 일주일간 발이 묶여 있었을 때 (상점도 다 닫고 길도 다 막히고..)

13. 아르헨티나, 숙소를 구하지 못해 밤새 헤메다 결국 터미널에서 노숙했을 때

14. 브라질, 30시간 짜리 버스 탔을 때 (아침 9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도착-_-;)

15. 이탈리아, 버스 안에서 DSLR 카메라 소매치기 당했을 때

16. 프랑스, 몽마르뜨 언덕에서 흑형들이 실끈팔지 손목 붙잡고 강매할 때

17. 프랑스, 호스텔에서 냄새나거나 시끄러운 진상이랑 룸메이트 걸렸을 때

18. 두바이, 숙소 예약 안했다고 입국심사 거부 당했을 때
Posted by 동현2u